안양시 설 명절 대비 물가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2015-02-04 09:58
22개 품목 집중 관리, 직거래 장터 활성화 등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민족 최대 명절 설에 대비해 연휴 전날인 18일까지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총괄 4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은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용품 등 설 성수식품 22개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적 물가안정화에 주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물가모니터요원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의 가격정보도 파악,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30일 물가 모니터요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10일부터 전개하기로 했다.
이필운 시장은 12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설 경기를 체감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5개 전통시장을 포함한 농수산물도매시장 투어를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