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키워드news,장병 5명 살해 임병장 선고,조현아 징역 3년,박창진"노예처럼",내일 입춘 한때 눈 비
2015-02-03 17:47
총기를 난사해 동료 7명을 살해한 임모(23) 병장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
3일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따르면 강원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죽이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병장의 선고공판에서 사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며 "과거 범죄 전력이 없고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 피고인의 면죄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현아 징역 3년..박창진 "봉건시대 노예처럼 일방적 희생만 강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된 가운데, 피해 당사자인 박창진 사무장의 증언이 눈길을 끈다.
그는 이어 "일할 권리와 자존감을 치욕스럽게 짓밟고 봉건시대 노예처럼 일방적 희생만 강요했다"며 "대한항공이 나를 ‘관심사병’으로 분류하려는 시도를 느꼈다"고 말했다.
▶내일 입춘 "남해안·서해안 지방 한때 눈 비"
입춘인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남해안·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눈 또는 비가 오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 해안에서 오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이남 서해안은 오후부터 모레(5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