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김무성 대표 “사후관리 계획 잘 이뤄져야”
2015-02-03 17:23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 “이제 우리 국민들은 큰 국제경기를 유치하는 것을 더 이상 기뻐하지 않는 것 같다. 국민들께서는 화려한 빚잔치를 원치 않는 것”이라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동계올림픽 유산과 사후 활용방안 토론회’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전남 F1 경기, 여수 엑스포 등이 끝나고 국민들이 큰 부담을 앉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은 끝나고 난 뒤에도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대한 계획이 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