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방공무원 342명 채용
2015-02-03 13:30
장애인 14명, 시간선택제 공무원 24명 선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01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 3일 공고했다.
시험일정은 앞서 지난달 16일 제1회 사회복지직 9급 및 연구·지도직 임용시험을 공고해 3월 14일 시행한다. 제2회 8·9급 임용시험은 6월 27일, 제3회 7급 및 고졸자 9급 임용시험은 10월 17일로 총 3회에 걸쳐 시행된다.
선발인원은 7급(행정, 수의, 시설) 8명, 8급(간호, 보건진료) 10명, 9급(행정 등 15개 직렬) 307명, 연구·지도사 17명 등 총 342명으로, 지난해 290명 보다 52명이 증가했다. 이는 육아휴직,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 충원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 지난해에는 290명 선발인원에 5천332명이 출원,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고졸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14명), 저소득층(8명), 실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4명) 등 26명은 일반 응시자와 분리해 별도 모집한다. 또 시간 선택제 공무원 24명도 구분 선발한다.
응시자격은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면 된다. 단, 동 기간 중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응시연령은 7급과 연구사·지도사는 20세 이상(1995. 12. 31일 이전 출생자), 8·9급은 18세 이상(199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된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gosi.klid.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