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2014년 매출 1100억원 달성…견인차는 역시 또봇
2015-02-03 09:42
매출 1100억·영업이익 300억, 전년 대비 각각 44%, 80% 증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실업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3일 영실업은 2014년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4년 매출액과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각각 1100억 원과 300억원 수준이다.
실제 또봇 매출은 2013년 496억원에서 2014년 681억원으로 37%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바이클론즈 역시 출시 5개월만에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찬희 영실업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를 1500억원으로 잡았다. 대만, 싱가폴, 프랑스 등 수출활로를 세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어 매출의 20% 이상을 해외 매출에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