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능 점수로 미국대학 입학길 열려

2015-02-03 00:01
일리노이공과대학 2015년도 가을학기 모집요강 발표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에서 2015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가을학기 학생을 선발한다.

미국 시카고 중심부에 위치한 일리노이공과대학은 그간 4명의 노벨 수상자(학생, 교수 포함)를 배출했으며 공과대학을 비롯해 건축대학, 경영대학, 인문대학, 법학대학원, 디자인대학원을 갖춘 미국중부의 종합사립대학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며 개강일자 8월 24일이다.

지원자격은 △2015년도 수학능력시험 영어 성적이 3등급 이내로 고교 내신 성적이 상위 30% 이내인 자 △인문계 수학 및 사회탐구 3등급 이내 △자연계 수학 및 과학탐구 3등급 이내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국내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면접일시 및 장소는 개별 통보된다.

제출서류는 △입학지원서(1차, www.iitseoul.kr 에서 다운받아 작성) △고등학교졸업(예정)증명서(영문) △고등학교생활기록부(전학년, 국문) △수학능력시험 성적표 사본(면접시 원본 지참) △재정보증서 △ 여권사본 1부 등이다.

입학지원서를 제외한 나머지 서류는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모든 해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터뷰시 합격여부와 장학금 지급 여부를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