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글로벌 웹툰 서비스 ‘comico’ 한국 시장 본격 진출
2015-02-02 17:4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웹툰 서비스 ‘comico(코미코)’가 2일, iOS 버전을 출시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코미코’는 iOS 버전 출시와 함께 PC 및 모바일 웹서비스(http://comico.toast.com)를 오픈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손쉽게 웹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그랜드 오픈을 맞아 ‘코미코’는 아이폰6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와 신규 가입자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코미코’ 앱을 다운받은 후, 페이스북 팬페이지(https://www.facebook.com/comico.kr) 에 ‘좋아요(Like)’를 하고 이벤트 게시물(http://me2.do/x7kAGWRS) 공유하면 자동 응모 된다.
또한 오는 17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웹툰 감상에 필요한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와 코미코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TOP10의 작품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STARTER PACK 제공 이벤트’도 펼친다.
이 중 ‘코미코’ 내 최고 인기 작품은 쌈바 작가의 ‘설레는 기분’이며, 일본 인기 웹툰인 ‘리라이프-Relife’ 또한 TOP5에 들 정도로 한국 내 애독자를 양산했다
특히, 코미코를 통해 등단한 신인 작가의 작품 ‘낮은 곳으로’(작가 뿅)와 ‘설레는 기분’(작가 쌈바)은 한국에서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 작품 10위권 안에 오르는 등 한국 웹툰 작가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 주목 받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서비스가 섬세한 언어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코미코’는 각 국가별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웹툰 서비스로의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NHN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미코’는 일본법인 NHNPlayart가 2013년 10월 일본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4년 7월 대만시장 진출 이후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