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3년 연속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2015-02-02 17:25

구리시청 전경.[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행정자치부 '2014년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구리시가 최초다. 시는 이번 평가로 경기도 최우수기관(1위)으로도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및 이용활성화 노력도 등 7개 부문을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업무담당자 개인별 맞춤컨설팅·교육, 행정업무 전산화를 통한 시스템 이용률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추진실적 자체평가를 실시, 우수부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제도를 도입, 이용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또 이번 평가에서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에 기여한 박은희(6급·전산직) 팀장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박 팀장은 "행정업무가 대부분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수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정부 3.0의 일환으로 새올데이터를 개방해 투명한 정책 추진, 경제적 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