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미생' 홍진호 "요리 제대로 배워 여자 게스트 대접할 것"

2015-02-02 15:23

방송인 홍진호가 2일 오후 서울 앙서구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올리브쇼 2015 오픈 스튜디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올리브쇼'의 홍진호가 여자 게스트를 위해 요리를 열심히 배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홍진호는 2일 오후 서울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 오픈 스튜디오 행사에서 과거 요리 경험을 묻는 질문에 "라면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이번 올리브쇼를 통해 요리를 제대로 배워 여자 게스트에게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이어 '생각해 놓은 여자 게스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해놓은 명단은 있지만 아직 공개하기는 이르다"면서 "아직 제가 '요리 미생'이기에 열심히 요리를 배워 대접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든 뒤 공개하겠다"고 답했다.

2012년 첫 선을 보여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올리브쇼'는 가장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식(食)문화를 이끈 올리브TV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MC 김지호와 셰프보조 홍진호,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11명의 셰프가 푸드에 대한 고급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수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