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월 기온 역전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29일까지 평균기온이 0.7도를 나타내며 평년보다 1.7도 높았다. 지난해 12월 평균 기온은 영하 0.5도로 1월보다 1.2도 낮으며 기온 역전 현상을 나타냈다. 보통 12월보다 1월이 연중 기온이 가장 낮다. 이에 기상청은 지난해 시베리아 지역의 차가운 공기가 일찍 남하한 것으로 분석했다.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미국의 건강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미국 과학공공도서관저널(PLOS One)에 게재된 영국 런던대학의 논문을 토대로 '사람들이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덩어리나 혹이 만져진다' '기침이나 쉰 목소리' '배변 습관의 변화' '소변 습관, 방광 이상' '지속적인 통증' '목의 통증' '체중 감소'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 '출혈' '피부의 변화' 등이다.

▶버들강아지 개화
버들강아지의 정식 명칭은 갯버들로, 넓은 잎 작은 키나무에 속한다. 버들강아지는 밑동에서 줄기가 나와 키 2~3m 정도로 굽어지듯 자라며, 가지가 옆으로 퍼져 넓고 엉성하게 둥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산 고지의 골짜기나 개울가, 바닷가에 주로 서식하며 물속에서도 잘 자라는 버들강아지는 보통 3~4월에 잎보다 먼저 개화한다. 올해 버들강아지 개화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버들강아지 개화보다 2주 정도 빠르게 이뤄졌다.

▶매화 꽃말
매화의 꽃말은 '기품'과 '품격'이다. 이 매화는 장미과에 속하며, 예전에는 관상용으로 많이 쓰여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주로 양반집 정원에 심었다. 또 밝은 색깔과 향기로 선비나 화가들의 시와 글, 그리고 그림에 단골 소재로 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서울 9호선 2단계 3월 개통
서울시에 따르면 3월 28일부터 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 구간)를 개통, 운영한다. 9호선 2단계가 개통되면 현재 운행 중인 구간에 5개 역이 더 늘어나게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회의사당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기존 60분대에서 30분대로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최장 비행기록
ABC 방송 등 미국 언론은 "열기구를 타고 세계 최장 비행 기록을 세운 미국과 러시아 출신 두 모험가가 멕시코 서부 바하반도에 안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헬륨가스 애드벌룬인 '두 개의 이글스'에 탑승한 미국인 트로이 브래들리와 러시아인 레오니드 티우크챠에프는 지난 1월 31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라 포사 그란데 인근 바하 반도 해안에서 4마일(약 6.4km) 떨어진 바다에 무사히 착륙했다. 25일 일본 사가현을 출발한 열기구 비행팀은 이날까지 엿새간 160시간 37분간 열기구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했다. 이들이 총 비행한 거리는 6천646마일(1만693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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