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연예 핫클릭] 나는가수다3, 이수경 태도 논란,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최정윤 남편 윤태준, 서언 서준 수산시장 점령

2015-01-31 01:04

[사진제공=MBC]

▶'나는가수다3' 첫 1위는 시즌1 출신 박정현

가수 박정현이 30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통편집된 이수에게 돌아갔고, 3위는 양파, 4위 하동균, 5위는 소찬휘였다. 효린과 스윗소로우가 6, 7위를 했다. 이날 순위는 탈락자 선정이 아닌 선호도 조사였기 때문에 7위를 한 스위소로우가 탈락하지는 않았다.

박정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가수다'만의 자극이 있다. 행복한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땐 신나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못 느끼고, 동시에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된다. 너무 오버해서 감동받으면 안되는데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 태도 논란 '기자·출연진·MC까지 황당'

이수경은 2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연출 표민수) 제작발표회에서 적절하지 못한 언행으로 출연진은 물론 감독, 진행자, 취재를 위해 자리한 기자까지 가시방석에 앉게 했다.

이수경은 가장 호구 같았던 사람으로 최우식을 꼽으며 "걸어 들어 오는데 그냥 호구 같더라.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데 그냥 호구 그대로였다"고 했다. 최우식은 이수경보다 한참 선배다. 애교를 보여 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플래시 세례가 터지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괴성을 지르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연기 경력이 있는 유이가 나서 이수경을 제지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6년차 배우 유이가 기자들에게 연신 "죄송하다", "이런 친구가 아니다"라고 해명할 정도. 임슬옹도 "아직 어린 친구라 재기발랄 하다"고 연신 진땀을 뺐지만 정작 당사자는 당당하기만 했다.

▶SG워너비 이석훈 최선아 결혼 '이미 혼인신고 마쳤다'

보컬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과 예비신부 최선아가 혼인신고를 마쳤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약혼을 하며 혼인신고를 했다.

이석훈은 이날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 생활 동안 내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랜드 그룹 부회장 아들 '신혼집은 전세'
 
배우 최정윤이 ‘청담동 집’을 공개했다.

최정윤은 29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라는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최정윤은 “좋은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다”며, “나이에 비해 좋은 집이다. 배우이다 보니 옷이나 소품 같은 살림이 많다”라고 말했다.

최정윤은 “신랑이 무리해서 대출을 받고 전세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최정윤이 공개한 청담동 집은 화이트 컬러로 꾸며져 여유있는 공간이 돋보였다. 집 공개와 함께 최정윤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액세서리, 요리 솜씨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정윤의 남편은 평소 최정윤이 좋아한다고 밝힌 배우 조인성의 가면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아들로, 1998년 5인조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하기도 했다.

▶서언 서준 수산시장 점령…삼둥이가 무서워하던 새우도 덮석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의 개구쟁이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가 이번에는 수산 시장을 점령했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3회 '아빠가 열어주는 세상'편에서는 물고기에 부쩍 관심이 생긴 쌍둥이와 수산시장 나들이에 나선 이휘재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슈퍼맨' 제작진은 수산 시장 나들이에 나선 서언 서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30일 공개했다.

사진 속 서언이와 서준이는 방수 앞치마와 샛노란 장화를 신고 초절정 귀요미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이거 뭐야"를 외치며 호기심 폭발 중인 서준이는 맨손으로 살아있는 새우를 잡아 하늘 높이 든 채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서언이 역시 펄쩍펄쩍 뛰는 생선들을 맨 손으로 만지는 등 쌍둥이는 22개월 아기답지 않은 베테랑 포스로 수산시장을 장악해 시청자들의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이에 이휘재는 "물고기들이 너희보다 커"라고 외치며, 몸집만한 물고기도 덥석 잡는 쌍둥이의 담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서준이는 작은 상어를 직접 만나기도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림으로만 봤던 상어를 직접 본 서준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