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디지털 창조도시 울산 구현
2015-01-30 07:43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30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정보화위원회를 열고 ‘2015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한다.
올해 정보화 시행계획은 ‘ICT 기반의 디지털 창조도시 울산 구현’이라는 추진목표 아래 ‘개방과 소통중심의 열린시정 구현’, ‘U-IT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6개 분야 43개 사업이다.
시는 올해 1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분야별 중점투자 사항으로는 ▶도시정보시스템 고도화, 버스정보시스템 확대구축 등을 위한 ‘미래형 첨단 도시기반 구축 분야’가 84억 4700만 원(45.4%), ▶U-CITY 통합관리센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취약지역 CCTV 설치 등 ‘U-IT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분야’가 41억 1800만 원(22.2%) 등이다.
이어 ▶행정정보시스템 운영, 행정업무용 SW 확대보급 등 ‘품격있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 분야’(15.7%), ▶대표 및 관광누리집 전면개편,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 등 ‘개방과 소통중심의 열린시정 구현 분야’(9.1%), ▶사이버 침해대응센터 보안관제 강화, 개인정보보호 활성화 추진 등 ‘사이버위협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 분야’(4.8%),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추진 등 ‘정보격차 해소 및 건전한 정보문화 구현 분야’(2.8%) 순이다.
최장혁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화는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할 분야로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