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월 국고채 7조6500억원 발행
2015-01-29 17:00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2월 중 7조6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일자별 발행물량은 △3일 3년물 1조9000억원 △4일 30년물 9500억원 △10일 5년물 1조9000억원 △17일 10년물 2조500억원 △24일 20년물 85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53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각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 경쟁입찰 낙찰 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 가능하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25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 이후 1영업일까지 PD를 통해 입찰신청을 할 수 있다.
국고채 조기상황은 총 1조원 규모로 11일 실시하며 국고채 교환은 25일 총 500억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1월에 명목국고채 8조9550억원, 물가채 500억원 등 총 9조5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