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상한 이수근, 요즘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친형 가게서 알바?
2015-01-29 07:4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불법도박'으로 광고주에게 7억원을 배상하게 된 개그맨 이수근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이수근은 친형이 개업한 서울의 한 닭갈비 집에서 일하고 있었다. 당시 이수근은 "제가 워낙 큰 실망을 드렸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성을 하려고 한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에 대한 질문에 이수근은 "실망을 많이 시켜드렸다. 복귀는 지금으로서는 아직 생각 안 하고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지난달 주식회사 불스원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수근과 소속사가 불스원 측에 7억원을 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