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우리가 했다..알리비 사망 보복"..리비아 호텔 습격 트위터 인정
2015-01-28 06:40
28일 IS의 리비아 지부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고 테러·극단주의 감시단체인 '시테'(SITE)가 전했다.
IS의 리비아 지부는 이번 공격이 아부 아나스 알리비가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아부 아나스 알리비는 알카에다 소속 조직원으로 지난 2013년 10월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미군 특수부대에 붙잡혀 미국으로 이송됐으나 재판을 앞두고 이달 초 사망했다.
그는 지난 1998년 케냐 나이로비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220여명을 숨지게 한 동시다발적 폭탄 테러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