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플로렌스&프레드 봄 신상 의류 출시
2015-01-28 00:00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29일부터 봄 신상 의류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Fred) 봄 신상 의류는 300여가지 종류로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남성 의류의 특징은 지난주 출시한 9만8900원 수트 외에도 데님 스타일을 강화했다. 세미 정장룩에도 코디할 수 있도록 블랙, 화이트 데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 남색 위주의 청바지가 주를 이뤘다면 올 봄에는 화사함을 강조한 밝은 워싱의 그레이 데님, 페인티드 데님 등을 추가했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여성 의류는 ‘라인’을 강조했다. 엉덩이 부분 특유의 절개라인을 더해 힙업기능을 살린 데님과 컬러스트레치 레깅스(1만5900원)를 출시했다. 또 노랑, 핑크, 파랑, 빨강 등 다양한 컬러의 바람막이 점퍼(1만5900원)를 2만5000장 기획 수량으로 선보인다.
요가족이 늘어나면서 요가복도 업그레이드 해 브라탑(9900원)의 경우 가슴패드를 기존보다 도톰하게 제작했고, 더 부드러운 촉감의 재질로 착용감을 강조했다.
아동복은 데님 셔츠와 컬러 스웨터로 산뜻한 스쿨룩 코디를 선보인다. 더불어 기존에 남아동에 치중했던 트레이닝 웨어를 여아용으로도 출시해 활동성을 높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해 운동복으로 뿐 아니라 외출복으로도 손색이 없게 준비했다.
(1만2900원부터)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매장에서 29일부터 2월4일까지 플로렌스&프레드 봄 신상 의류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안주현 홈플러스 패션마케팅팀 담당자는 “플로렌스&프레드는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매년 평균 15%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10만원 이하의 정장 수트 세트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는 신축성 등 활동성을 업그레이드 해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출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