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로 보는 오늘의 예능 TV] 힐링캠프 터보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가희 소유진 눈물

2015-01-27 14:42

▶ 움짤로 보는 오늘의 예능 TV ◀
 

힐링캠프 터보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사진=SBS방송화면캡처]


▲ 김종국 "토토가 터보 무대, 마이키와 하려고 했다가…"

가수 김종국이 '무한도전-토토가'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정남은 김종국에게 "전화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사실 마이키에게 미안하다. '무한도전' 제작진도 마이키를 얘기했었다. 그때 형(김정남)과 18년 만에 만났을 때였다. 형과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생각이 들어 형에게 전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국과의 만남 후 한 달 뒤에도 연락이 없자 포기했었다는 김정남은 "녹화 바로 전날 작가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종국은 토토가에 출연할 수 없었지만, 계속 김정남이 생각나 예정됐던 미국 스케줄을 취소하고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희 소유진 눈물[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 가희 "소유진, 내 인생 방향 바뀌게 도와준 친구" 눈물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가희가 소유진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다.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가희는 "그 전에 내가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유진은 "난 소개를 해준 것뿐이다. 그런데 언니가 실력이 되니 오디션에서 합격한 것이다. 무대를 보면서 가희가 슬퍼했던 모습이 생각났고, 무대가 끝난 후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치는데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