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2015 첫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2015-01-26 08:35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28일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2015년의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현희와 박주현, 테너 김승직, 피아니스트 최연재를 초대해 약 한 시간 가량의 성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리밭’, ‘님이 오시는지’, ‘희망의 나라로’ 등 우리의 가곡과 유명 오페라의 명곡을 선보이며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들에게 가사집을 나눠 주며 공연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전했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돼 지난 해 8차례 열렸다.
한편,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실내 유·스토리에서 28일 저녁 6시부터 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 현악사중주단을 초청하여, 친숙하고 쉬운 세미클래식과 영화 음악, CF삽입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