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핫토픽 키워드] 인기가요 신화, 전현무 열애설 양정원, 북한 국방위 성명, 박효신 2월 기습 컴백, 리지 전국노래자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손수조 결혼, IS 일본인 인질, 군경 비상 출동, 이완구 공개검증 용의, 열차 병합승차권 인터넷 판매, 인플루엔자 정의, 메가 가뭄 뜻, 빅풋 분석 연구결과,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할 과일, 광어 특징, 호날두, SBS 온에어, KBS 온에어, 호날두 퇴장, 스베누 스타리그, 진짜사나이
2015-01-25 17:41
▶인기가요 신화
그룹 신화가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 무대에 앞서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공식 트위터에는 신화 완전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에릭을 향해 입술을 내밀고 있는 전진과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정색한 에릭, 진지한 모습의 이민우, 골몰히 무언가 생각 중인 신혜성, 장난기 넘치는 앤디와 동완의 모습까지 담겨 있다. 한편, 신화는 1998년 데뷔 뒤 현재까지 17년 간 단 한 명의 멤버 교체 없이 활동해 온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이다. 오는 2월 새 정규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전현무 열애설 양정원
방송인 전현무가 탤런트 양정원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전현무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25일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정원은 현재 방송 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관심이 걱정된다. 양해의 말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현무와 양정원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스티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연인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70일', '궁디팡팡'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북한 국방위원회가 25일 성명을 통해 “현 남북관계만이 경색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초보적인 대화 분위기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며 “끊어진 민족적 유대와 혈맥을 잇고 남북관계에서의 대전환과 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역사적 제안들에 대해 남한 당국이 계속 도전할 경우 단호한 징벌로 다스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박효신 2월 기습 컴백
'음원깡패' 박효신이 2월 가요계에 기습 컴백, 신곡을 발표한다. 23일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젤리피쉬의 새해 첫 번째 아티스트는 바로 박효신이다"라며 "오는 2월 세 번째 싱글앨범 'Shine Your Light'를 발매할 예정이다. 발매일자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될 싱글앨범 'Shine Your Light'는 음원 공개 전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고픈 박효신의 바람으로 인해 지난 해 12월 열린 데뷔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에서 처음 라이브로 선보인 곡으로 공연 후 앨범 발매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곡은 박효신과 영국출신 감성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플랫츠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음악적으로 교감을 나누며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과 평단의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애프터스쿨 리지가 아이돌 최초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다. 리지는 25일 낮 12시 10분 방송인 송해의 진행으로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경남 양산 편에 출연했다. 지난 1980년 11월 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돼 1700회 이상 34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에서 솔로 데뷔한 아이돌은 리지가 처음이다. 이날 리지는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쉬운 여자 아니에요’로 무대에 올랐다. 트로트답게 한복을 개량해 입은 리지는 발랄한 안무로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네티즌들은 “리지가 전국노래자랑에 있으니까 정말 귀엽다” “거실로 나가고 싶은데 아빠가 전국노래자랑 보면서 너무 신나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못 나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의 유치원 졸업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2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2회에서는 ‘수고했어 오늘도’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를 뽐냈던 야노시호의 유치원 졸업사진이 최초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꼬마 야노시호는 갸름한 얼굴형과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새하얀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동그랗고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코, 가느다란 팔다리가 조카인 ‘유메’와 판박이. 유메가 지난 방송 직후 청순하고 화사한 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만큼, 야노시호 가족의 우월한 유전자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야노시호는 유치원 졸업 사진을 보자마자 “아! 이럴 때가 있었지”라며 쑥스러워하는 동시에 “키 크지? 이때부터 제일 뒷줄에 섰어!”라며 특유의 해맑은 당당함으로 이기적인 기럭지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추성훈은 “유메가 팔 다리도 길고, 시호랑 닮은 것 같아!”라고 말하며 야노시호와 유메의 판박이 미모를 인정했다. 남편 추성훈조차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야노시호와 유메의 ‘꽃미모 싱크로율’에 관심이 증폭된다.
▶손수조 결혼
새누리당 손수조 부산 사상당협 위원장이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결혼한다. 손수조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랑은 동갑내기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현재 IT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IS 일본인 인질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조직이 일본인 인질 2명에 대한 살해를 예고한 사건과 관련해 24일 밤 구속된 인질 중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遥菜)가 살해됐다는 영상과 음성이 인터넷 상에 게재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5일 새벽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게 “유카와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 상에 공개됐다”면서 “가족분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언급했다. 또 아베 총리는 “언어도단이며 용서할 수 없는 폭거다”고 언급해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강조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영상에는 고토 겐지(後藤健二)로 보이는 인물이 유카와로 보이는 사진을 들고 음성으로 “유카와는 살해됐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또 “요르단 당국에 구속된 사지다 알 리샤위를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5일 새벽 총리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유카와로 추정되는 일본인 1명이 살해된 사진을 들고 있는 고토의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됐다”고 설명하면서 “언어도단이며 용서할 수 없는 폭거로서 강력히 비난한다”고 언급했다.
▶군경 비상 출동
심야에 청와대로 걸려온 폭파협박 전화에 군경이 비상 출동해 주변 경계를 강화했다. 경찰은 발신인을 쫓고 있는 가운데 최근 트위터로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저 폭파 협박을 한 사람과 동일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이날 오전 2시39분부터 5차례에 걸쳐 국제전화 추정 번호로 "오늘 정오까지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에 관련된 불만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남성이 전화를 건 지역은 프랑스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신번호 조작가능성을 고려해 발신자를 추적 중이다. 정부합동대테러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전화를 건 발신인은 지난 17일 트위터로 박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 사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사람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7일 트위터에는 '오후 2시에 대통령 자택 폭파 예정' '오후 4시 20분 김기춘 비서실장 자택 폭파 예정'의 글이 게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청와대 주변에 대한 경계에 집중하고 있다.
▶이완구 공개검증 용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측이 24일 이 후보자 차남의 병역면제 의혹에 대한 공개검증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를 돕고 있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 차남의 병역면제는)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 완전파열로 인한 것"이라며 "아직도 이론제기가 있다면 언론인 앞에서 공개리에 다시 X선 촬영 등 모든 증빙을 함께 실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후보의 차남은 미국 유학시절 축구시합 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 파열돼 재건술 및 내측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불안전성 대관절 사유로 5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현재도 방사선 촬영필름을 확인해보면 후보자 차남의 오른쪽 무릎에는 철심이 박혀있는 상태로 향후 지속적으로 치료가 필요해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 차남의 외국 유학시간 입영연기에 대해서는 "2001년 미국으로 출국해 2006년까지 5년간 미국 미시간대 등에서 학업을 수행한 바 있다"며 "이 기간 동안 병무청으로부터 국외 유학자로 병적관리 돼 본인이 완전 귀국할 때까지 입영 연기대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02년 9월 입영통지가 있었으나 이는 전산오류로 인한 학적변동자로 착오처리된 것"이라며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유학출국자임을 확인한 즉시 입영통지를 취소했다는 사실을 통지해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후보자 차남의 미국 미시간대 병원 MRI 검사결과 진단서와 수술 확인서, 5급 판정을 받은 징병신체검사 결과 통보서, 지난해 8월에 촬영한 방사선 촬영 필름 등을 공개하거나 자료로 배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 후보자 본인의 병역에 대해서는 "후보자는 징병신체검사에서 부주상골이라는 희귀질환으로 보충역 소집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1976년 5월에 보충역으로 입영해 1977년 4월에 만기제대 했다"며 "일부 언론에서 이 후보자가 폐질환을 이유로 조기에 전역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의 신체 부위를 찍은 X선 필름도 2장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