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전자담배 ‘하카힉스’ 플라스틱 아닌 강화유리…내열성·내구성 높여 ‘인기’
2015-01-23 22:56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큰 폭으로 상승하는 담배 가격에 금연을 결심하는 이들도 많지만, 무작정 금연하기보다는 흡연대체재를 찾는 이들도 많다.
다양한 흡연대체재들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전자담배'이다. 전자담배는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접흡연의 피해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벨기에 루벵 대학의 프랑크 베옌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전자담배가 흡연량 감소 및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액상코리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전자담배 '하카힉스(Haka HiGGs)'의 인기몰이가 매섭다. 하카힉스는 상표, 디자인 등의 8개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제품이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일반 전자담배와 달리 강화유리로 업그레이드돼 내열성, 내구성이 크게 개선됐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신형 드립팁은 수증기가 외부로 빠지는 현상을 해결했을 뿐 아니라 흡입감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스마트한 전자담배답게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도 가능하다. 마이크로 5핀 충전방식을 채택해 휴대폰 충전기뿐 아니라 동일한 충전 방식을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을 보조배터리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LCD 디스플레이 버튼으로 배터리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잔여량은 0부터 99까지 표시돼 디테일 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충전 중에도 충전량을 볼 수 있다. 특히 흡연량은 시간으로 누적 연산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요 부품을 추가 설계한 2단계 보호 시스템을 구성해 과방전, 과충전의 위험을 낮췄다.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부품들을 이중으로 탑재해 내구성을 높인 것이다.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는 680mAh로 용량이 늘어났고, 표면은 강력 특수 코팅으로 쉽게 흠집이 나지 않는다.
액상코리아 관계자는 "힉스마이저는 위생캡을 장착해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며 "자석 위생캡 방식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고, 분실 위험을 낮췄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위생캡은 배터리 아래쪽으로도 탈부착 가능해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하카'시리즈로 유명한 액상코리아에서 선보인 신제품인 하카힉스는 부산, 울산, 창원, 진주, 김해, 함안, 고성, 통영, 거제, 거창, 경산, 영천, 포항,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영주, 울진 등 전국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처는 하카코리아 홈페이지(www.e-ci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