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건강도시연구소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 지정

2015-01-22 10:2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순천향대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건강도시와 범 정책 건강전략수행’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WHO 협력센터는 연구 및 학술활동, 정보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WHO사무총장에 의해 지정된 기관이다.

세계 80여개 나라에 800여개 국가기관과 연구소가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가톨릭대 등 대학 연구소와 국립암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안전보건원, 결핵연구원 등 국가기관 보건의료 관련 17개 기관이 협력센터로 활동중이다.

순천향대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는△WHO 건강도시 인증기준 개발 및 인증제도 추진 방안 연구 △건강영향평가 수행 및 기준 개발 △건강도시 및 범 정책건강전략 관련 지식 및 정보 교류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