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터키 실종 한국인 ISIS 합류?, 예맨 반군 관저 공격, 첼시-리버풀 1:1 경기

2015-01-21 14:54
이슈 따라잡기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터키 실종 한국인, IS 합류?’ ‘예맨 시아파 반군 관저 공격’ ‘첼시 리버풀 경기’ ‘터키 실종 한국인, IS 합류?’ ‘예맨 시아파 반군 관저 공격’ ‘첼시 리버풀 경기’ ‘터키 실종 한국인, IS 합류?’ ‘예맨 시아파 반군 관저 공격’ ‘첼시 리버풀 경기’

▲ 터키 실종 한국인, 트위터에 ‘ISIS 가입하겠다’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군이 트위터에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고 싶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군은 지난 10월부터 수니무자히딘(sunni mujahideen)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요. 이는 IS의 종파인 수니파의 ‘수니’와 아프가니스탄 무장 조직 ‘무자히딘’을 합친 말입니다.

김군은 또 ‘페미니스트가 싫다. 그래서 IS가 좋다’고 적기도 했는데, 페미니스트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죠. 페미니스트와 IS...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당국은 김군의 트위터 내용과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들을 종합했을 때, 김군이 IS에 들어가기 위해 현지를 찾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예맨 쿠데타 위기...반군 대통령궁 장악에 관저 공격

예맨 시아파 반군 압둘 알후티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대통령궁을 장악한 뒤 관저마저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맨이 쿠데타 위기에 처한 건데요. 알후티는 지난 20일 TV 연설을 통해 ‘대통령을 포함한 그 누구라도 국가에 대한 음모를 꾸미려 한다면 우리는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예멘 정부는 6개 자치구로 나눠 연방제를 구성하는 방침을 세웠으나, 후티는 예맨 정부가 부패 세력을 키우고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 반기문 사무총장은 예맨의 상황에 대해 우려하며 교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첼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

잉글랜드 프로축구 구단 첼시와 리버풀이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리버풀 홈구장에서 ‘캐피털 원 컵’ 원정 경기를 펼쳤는데요.

첼시는 에당 아자르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고 리버풀을 강하게 압박하며 1:0으로 전반전을 끝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 리버풀의 추격이 시작됐습니다. 후반 14분 라힘 스털링이 왼발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는 1:1로 종료됐습니다.

 

이슈 따라잡기[사진=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