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보리 생산 농가 판로 확보 총력

2015-01-21 12:3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농협은 농협 보리 자체계약 사업 물량을 전년대비 59% 확대(45만6,849포대/40kg) 매입키로 했다.

이번 계약 생산 물량은 전국 물량의 약 30% 수준이다.

계약물량 확대는 정부의 보리 수매제도 폐지에 따른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북농협은 자체 계약생산 확대를 위해 21일 보리 춘파재배 홍보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지농협 담당자들과 의견 수렴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농협의 자체 계약생산 사업은 오는 6월 계약생산 물량 매입으로 마무리된다.

전북농협은 향후 지속적으로 매입가격 인상과 사업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