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ECB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올라,DAX 30 지수 최고치
2015-01-21 07:2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52% 상승한 6620.1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4% 오른 1만257.13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0% 상승한 4446.02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7% 오른 355.65에 장을 마쳤다.
ECB가 이번 주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고 경제성장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양적완화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여기에 독일의 기업 투자 심리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네덜란드 기업인 로열필립스는 전구 부문의 분사 소식으로 2.6% 올랐고 독일 제약사인 '노보지메스'는 14년 만에 최대 규모의 지난 해 4분기 수익을 올려 5.8% 상승했다.
독일 국적항공사 루프트한자도 바클레이 신용평가사의 매수 추천으로 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