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자미성’ 품은 두 여인 오연서-이하늬의 팽팽한 첫 만남
2015-01-20 23:15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을 타고난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과 가문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바친 고려의 공주 황보여원은 각기 ‘자미성’의 운명을 품은 이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운명을 헤쳐나가고 있는 두 여인이 마주한 장면인 만큼, 공개된 사진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밝고 당차지만 영민한 소녀 같은 모습이 남아있는 신율과 화려하고 우아하며 야망을 감춘 채 미소짓고 있는 황보여원은 겉모습부터 차이가 나는 상황.
같은 운명을 타고 났음에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두 사람의 운명적 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청해상단의 실질적 단주와 그녀의 고객이 될지도 모르는 황보 집안의 핵심 인물로서 이뤄졌다.
외면적으로는 부단주이지만 황보여원은 한 눈에 신율이 가진 총명함과 재능을 알아보게 되고, 만남을 청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마주 앉게 됐다.
같은 운명을 타고나 왕소(장혁)을 가운데 두고 대립하게 될 것을 예고한 만큼, 두 사람의 첫 만남이 훗날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은 20일 방송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2회에서 방송됐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빛나거나 미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