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2015학년도 등록금 동결
2015-01-20 15:46
-2009학년도부터 7년째 동결ㆍ인하...학부모 부담 크게 경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20일 오전 11시 등록금심의위원회(위원장 권진회 기획처장)를 열어 201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경상대학교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하여 힘들어하고 있는 학부모ㆍ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내대표 4명(위원장 포함), 학생대표 3명, 외부전문가 3명(학부모 1명 포함)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대학교는 지난 2009~2011학년도에 등록금을 동결한 바 있으며 2012학년도에는 평균 6.5%를, 2013학년도와 2014학년도에는 각각 평균 0.1%를 인하했다.
이로써 경상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연속 7년째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