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각종 혜택 부여
2015-01-20 09:57
21일 인증서 수여 선정된 고용증가 우수기업 15곳, 지난해 총 142명 고용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2014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15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강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코자 2011년부터 매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사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총 40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구는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참가 신청을 받아, 고용 증가 실적과 복리후생 지원 등 고용 환경 부문의 우수성을 심사해 총 1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 수여와 함께, 인증기간인 2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청년인턴 참여기업 선정 시 우대 및 선발가능 인원 추가 지원 △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기업 선정 시 우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보여 왔다. 구는 올해도‘Good Jobs, Happy Gangnam’의 모토 아래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행복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