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지난해 (사) 주민참여 도시 만들기 연구원과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일(화)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시와 주민 사이의 중간 역할을 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시행 지원, ▶인간 중심의 수복형 도시재생 환경 조성 지원,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을 고려하는 융복합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센터는 총 3개 팀으로 기획총괄, 사업 지원, 교육홍보팀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에 4억 3천5백만 원이 투입된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번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해 통합 청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게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 연계 및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옛 연초제조창을 문화와 첨단과학, 창조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전략산업지구로 육성해 통합 청주시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