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회장 "현실성 없는 무늬 뿐인 자영업자 지원제도 개편해야"
2015-01-19 15:02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사진)이 열한번 째 1인 시위를 이어갔다.
19일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무늬 뿐인 자영업자 지원제도를 전면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자영업자의 평균소득이 일반 근로자보다 월 90만원이나 적은 게 현실이다. 내수부진과 괴밀경쟁에 따른 매출감소, 과도한 원리금 상환부담, 치솟는 상가임대료 등 3중고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근로장려세제 역시 정부의 지급기준에서 보자면 수혜대상이 극소수 자영업자들에 한정된다"며 전반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