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유승옥, 알고 보니 걸그룹 모아 뮤비 출연&피처링

2015-01-19 08:56

[사진=걸그룹 모아 '런 포 유어 드림' 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BS ‘스타킹’에 출연해 SNS 핫보디 종결자로 화제를 모은 모델 유승옥이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모아의 노래 ‘런 포 유어 드림(Run For Your Dream)’ 뮤직비디오에 출연함과 동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아와 같은 매니지먼트사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의 소속인 유승옥은 ‘런 포 유어 드림’ 뮤직비디오에서 이른 새벽 조깅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쭉 빠진 S라인 몸매를 자랑한 유승옥은 ‘러 포 유어 드림’에 피처링까지 소화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스타킹’에서 걸그룹 EXID의 ‘위아래’를 안무를 소화한 유승옥. 가슴둘레 35인치, 허리는 23.5인치, 엉덩이 둘레는 36.5인치인 유승옥은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참석해 순위권에 오르는 등 세계가 인정한 몸매 종결자다.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MUSCLEMANIA)’ 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 & 피트니스 대회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22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다.

지난해 5월 건국대학교에서 ‘2014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출전권을 따낸 유승옥은 지난해 11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골든 너깃 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여자 커머셜 부문에서 5위에 입상했다. 이 부문에서 한국인이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