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활성화 수혜주 '파라다이스·GKL·모두투어·호텔신라 등' [신한금융투자]

2015-01-19 08:13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와 GKL, 모두투어, 하나투어, 호텔신라 등을 정부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 수혜주로 꼽았다.

19일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영종도에서 1호 복합카지노 리조트를 설립하고 있고, GKL은 새롭게 복합카지노 리조트 라이센스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자회사에 대해 호텔리츠를 상장시킬 계획인 모두투어, 3~4성급 호텔을 확대하고 있는 하나투어 및 호텔신라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발표안에는 관광호텔 및 시내면세점 확대, 신규 복합리조트 설립, 해안 경관을 활용한 관광투자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