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산동, 적십자봉사회 길거리 일일찻집 모금행사

2015-01-18 17:21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한원)는 지난 15일 적십자 후원성금 모금을 위한 길거리 일일찻집 모금행사를 대화역 광장에서 실시했다.

송산동 적십자봉사회가 주축이 된 금회 행사는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회원 등 단체 회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회원들이 직접 메밀차를 끓여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메밀을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적십자 후원 성금으로 모금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또한 일일찻집 모금행사와 병행하여 적십자모금의 필요성 및 주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여 금회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으며 시민들의 많은 격려 속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동안 송산동 적십자봉사회는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및 전달’, ‘생활필수품 및 사랑의 쌀 전달’ 등 인도주의적 봉사활동과 저소득층을 위해 활발한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환호와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한원 송산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오늘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짧은 시간이지만 145만원의 성금이 모였다”면서 "모금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적십자를 통해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히"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