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중기중앙회장 선거, 공식 일정 돌입
2015-01-18 06:00
피추천인 등록→추천→후보 등록→선거운동 거쳐 내달 27일 결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오는 2월 7일 선출될 차기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40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7일자로 선거일, 후보자등록 신청기간, 신청방법, 선거운동방법 등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거공고 이후 회장 후보자가 되려는 이(이하 피추천인)는 18일에서 25일까지 8일 간, 회장 후보자 피추천인 등록신청서를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또 추천인(선거인)은 26일에서 30일까지 5일간 가까운 시·도 및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추천인의 10% 이상 20% 이하의 유효추천을 받은 피추천인은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간 후보자등록을 하게 된다. 이후 후보자로 등록한 이들은 2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거 위반행위에 대해 조사권을 발동해 경고 또는 시정명령을 하게 된다. 더불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때는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