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파랑새의 집' 캐스팅… 주말 안방 꿰찼다
2015-01-16 08:24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남자 주인공 김지완 역에 이준혁이 캐스팅됐다. 당초 한주완의 출연이 유력했지만 불발됐다.
이준혁이 분한 김지완은 한국형 청년 불패의 리얼 본보기를 그려낼 취업준비생. 바위처럼 견고한 자신감을 소유한 건실한 청년이자 강건한 내공과 자존심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경기침체로 사상 최악의 취업 대혈투를 겪으며 상처를 받고 있는 한국 청년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제작사 숨은그림미디어 관계자는 "높은 관심을 모았던 새 주말드라마의 남자주인공 에 배우 이준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KBS 주말드라마에 특별한 청춘의 감성을 더하는데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이준혁이 청춘 남녀들의 성장담뿐만 아니라 우리 시청자들이 주인공인 가족의 이야기를 감동과 함께 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