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캐피탈 본입찰 마감…동부화재·러시앤캐시 2파전

2015-01-15 18:51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동부캐피탈 매각 본입찰에 동부화재와 아프로파이낸셜(러시앤캐시)이 참여했다.

동부제철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5일 동부캐피탈 지분매각 본입찰 마감 결과 동부화재 및 아프로파이낸셜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은 동부캐피탈 지분 49.98%를 보유한 1대 주주다.

매각 대상은 동부제철이 보유한 동부캐피탈 지분과 벽산건설, 삼익건설, 예스코가 보유한 30%, 기타주주 보유지분 0.4%가 포함된 80.02%이다. 동부화재와 동부저축은행이 보유한 19.98%는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맡고 있으며 매각가는 1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캐피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1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