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김수현·전지현·한예슬…중국에서 최고, 중국 축구 11년 만에 8강

2015-01-15 19:00
중국 돋보기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김수현-전지현 헤드라인 최다’ ‘김수현-한예슬 화정어워즈 1위’ ‘중국 축구 11년 만에 8강행’ ‘김수현-전지현 헤드라인 최다’ ‘김수현-한예슬 화정어워즈 1위’ ‘중국 축구 11년 만에 8강행’ ‘김수현-전지현 헤드라인 최다’ ‘김수현-한예슬 화정어워즈 1위’ ‘중국 축구 11년 만에 8강행’


▲ 김수현-전지현, 중국 신문 헤드라인 장식 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기분 좋은 여파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별그대 속 커플 김수현-전지현씨가 중국 신문 1면 헤드라인을 가장 많이 장식한 스타로 선정됐습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덕분인데요. 중국 신문 1면 헤드라인에 총 55회 언급됐고, 그만큼 지난해 중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스타로, 김수현씨의 경우 광고료만 300억 원가량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김수현-한예슬, 화정 어워즈 1위

한편, 김수현씨 한예슬씨가 중화권 유명 시상식인 제15회 화정 어워즈에서 ‘글로벌 최고 드라마 배우상’ 남녀 부문에서 각각 1위로 뽑혔습니다.

김수현씨는 역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94%를 넘어선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고요. 한예슬씨는 약 57%에 이르는 득표율로 여배우 중 1위에 올랐습니다.


▲ 중국 축구, 11년 만에 8강행...한국과 맞붙고 싶다?

이번엔 축구팬들이 놀랄만한 소식입니다. 중국 축구가 무려 11년 만에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해, 중국 축구팬들이 기쁨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지난 10일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누른 뒤 2연승을 거뒀고, 지난 14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2:1로 역전승을 거둬, 당당히 8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중국 축구팀을 이끌고 있는 알랑 페렝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8강에서는 호주보다 한국을 만나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했는데요. 한국전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다는 걸까요?

중국 언론들도 이에 가세해 ‘이제는 한국 공포증은 없다’며 한국과 맞붙어도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A조 2위인 우리나라가 호주와의 마지막 3차전에서 패배할 경우 8강에서 중국과 만나게 됩니다.

한국과 호주와의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중국 돋보기였습니다.

 

중국 돋보기[사진=중국:우즈벡 축구 경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