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MC, 스케일IO 신제품 출시

2015-01-15 17:2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서버 기반 SAN(Storage Area Network) 솔루션인 ‘EMC 스케일IO(EMC ScaleIO)’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EMC 스케일IO’ 버젼1.31은 VM웨어 환경에서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되고, VM웨어의 가상화 플랫폼인 v스피어(vSphere)의 설치 및 관리성이 대폭 개선됐다.

‘EMC 스케일IO’는 여러 컴퓨팅 자원을 융합한 단일 계층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으로서 소프트웨어만으로 서버 기반 SAN(Storage Area Network)을 구성할 수 있다. ‘EMC 스케일IO’는 스케일 아웃 방식으로 수백 또는 수천 개 노드까지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분산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 처리할 수 있으며, 추가되는 서버 및 스토리지 수에 비례해 성능을 확장할 수 있다.

인프라가 변경될 경우에도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고 분산 스토리지 전체에 데이터를 재분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EMC의 김경진 대표는 “EMC는 고객들이 ‘EMC 스케일IO’ 과 ‘EMC 바이퍼(EMC ViPR)’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좀 더 손쉽고 효율적으로 컴퓨팅 자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품 혁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