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Walawala 떡볶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2015-01-16 11:00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중국 천진에서 최초로 국물떡볶이를 선보였던 Walawala(哇啦哇啦)가 인기있는 먹거리 간식으로 떠오르면서 한국 분식 맛의 위상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Walawala는 중국천진 방송채널에 한식 대표 맛집으로 소개된 이후 중국업체들의 모방으로 인한 경쟁가운데서 대표적인 한식으로 자리잡으며 순탄한 항해를 유지하며 연일 대기 고객들이 매장 앞 줄을 설만큼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특히, Walawala 국물떡볶이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샤브샤브를 착안하여 입맛에 맞게 개발되었으며 중국의 젋은세대들이 좋아하는 인테리어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맛으로 승부하면서 현재 중국 내 명실상부한 한국식 즉석 떡볶이 전문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성공 요소는 중국시장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한국에서 공수되는 소스 및 양질의 재료들만을 엄선해 다양하고 고급화 된 떡볶이 종류를 개발했고, 사이드 메뉴인 튀김, 즉석음료 등 다양한 메뉴 선택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에게도 맞아 떨어졌으며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 레드치킨(轰炸鸡) 브랜드를 병합하여 더 큰 시너지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긴 시간의 연구 끝에 중국인에게 거부감없이 개발된 특제 떡볶이 소스를 본사에서 한국인이 직접 제조,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기존의 타 브랜드와 차이점이다.
Walawala 가맹 문의가 중국현지에서 이어지는 등 한국 음식 및 브랜드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중국 대형 요식업체와 공동 브랜드마케팅을 통하여 지속적인 중국시장을 공략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