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커머스, 바인도매틱 열제본 표지 생산 공장 준공

2015-01-15 15:15
13일 초도생산분 출하식 이어 15일 코엑스 교육박람회 참가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신도커머스(대표 노호섭)가 바인도매틱 열제본 표지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13일 서초동 본사에서 준공행사 및 초도생산분 출하식을 개최했다.

신도커머스는 2010년 스웨덴에 본사를 둔 바인도매틱사와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바인도매틱사의 열제본기와 제본표지를 독점 수입·판매해 왔다. 지난 2011년부터 제본표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의 도입을 준비, 4년간의 교류와 협의 끝에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설비도입 이후 첫 생산분을 성공적으로 출하하게 됐다.

신도커머스의 ‘Customized Cover’는 바인도매틱 제본표지 주력제품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디자인 및 가공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어서 국내 대형병원의 검진센터, 대기업 및 연구소, 대형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를 등을 주요고객사로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도커머스는 지난해 분당 최대 150권의 제본이 가능한 자동열제본기인 바인도매틱 9000 모델을 도입해 기존의 5000, 7000 모델과 함께 다양한 제본기계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바인도매틱 열제본은 기존에 기계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링이나 스트립 등 소모품을 사용해 고정하는 것과 달리 규격화된 제본표지에 제본물을 끼운 다음 기계에 올려두기만 해도 편리하고 빠르게 제본이 가능하다. 또한 제본상태가 조악한 저급열제본 방식과 차별화해 내구성을 갖추는 등 업무효율향상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도커머스 관계자는 “열제본기 표지생산설비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표지의 국산화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고퀄리티의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인도매틱 열제본기를 보급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바인도매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도커머스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오피스바이(www.officebuy.com) 또는 고객센터(1544-90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교육박람회(C-23부스)에서 실물 및 시연을 경험할 수 있다.

[바인도매틱 열제본 표지 생산 공장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