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역사문화관 건립 및 동인천북광장 야관경관 조성 사업비 지원 요청
2015-01-15 13:57
인천동구, 유정복 시장 방문 따른‘현안사항 건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5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동구 방문을 맞아 구정에 대한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주민과의 행복·희망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 시장의 동구 방문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와 구간 지원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창조도시 인천으로 특화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구청과 시청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열린 업무보고 자리에서 인천의 근대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동구의 문화 이미지를 제고하는 배다리역사문화관 건립에 따른 사업비 중 일부인 20억과 동인천북광장에 광섬유 경관조명을 사계절에 맞추어 생동감 있게 연출하기 위한 동인천북광장 야간경관 조성사업비 7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 했다.
이와함께 유 시장과 함께한 구민과의 행복희망 대화에서 주민들은 ▶불황으로 방치 중인 재개발사업, ▶동인천역 북광장에 외부사람이 올 만한 고층건물 건립, ▶외곽순환도로의 매연 분진 문제 등을 유 시장에게 건의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이번 유정복 시장의 방문으로 동구가 관광문화밸트와 연계한 관광 거점화를 통해 젊음과 역사문화가 함께 어울어지는 새로운 동구로 재탄생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