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최선을 다하는 119소방서비스 제공

2015-01-15 08:27

[양주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화재분야는 총 338건 발생하여 전년대비 51건(8 %)증가하였으며, 1일 평균 0.9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총 9명 발생하여 전년대비 27%가 감소하였고, 주로 주거시설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발화요인으로는 전기는 83건으로 11%증가하였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115건으로 1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에 따르면 구조는 3,912건 출동으로 336명 구조, 구급은 10,087건 출동해 7,151명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해 1일평균 10건의 구조출동과, 27건의 구급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조 및 병원 이송 등 현장 활동을 통한 구조‧구급 활동건수는 전년대비 각각 401건(11.4%), 416건(4.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건수 유형별 분석 자료를 보면 벌집제거가 1442건(47.03%), 동물구조 574건(18.7%), 교통사고 290건(9.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생활안전 분야의 업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구급출동을 환자유형별로 분석해보면, 질병이 3,949명(55.2%)으로 가장 많고, 사고부상 1,874명(26.2%), 교통사고 1,047명(14.6%)순으로 나타났으며, 60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이송 인원 2,708명(37.9%)를 차지해 이는 고령화 사회 추세에 비례해 노인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근제 서장은 “2015년에는 화재‧구조‧구급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안전지킴이 119」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