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폭행] 청와대 국민소통 SNS, 학부모들 "강력 처벌" 요구 봇물
2015-01-14 16:5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 SNS에 어린이집으로 자녀들을 보내는 학부모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또래 아이들을 키운다는 김모 씨는 "4살 아이가 혼나면 울거나 품에 안기는 게 정상 아닌가요? CCTV에는 전혀 그런 모습이 없더군요. 교사랑 애착관계가 없단 얘기겠죠. 강력 처벌과 CCTV 의무화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박모 씨는 "보육교사 자격증 영구 박탈은 기본이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벌금형과 같은 가벼운 거 말고 강력 처벌해 주세요"라고 지적했고, 영상을 보고 화가 난 윤모 씨는 "동영상 보셨나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솜방망이 처벌 내려질 경우 절대 그냥 안 넘어갑니다. 서로가 모르는 엄마 아빠들 들고 일어설 기셉니다"라며 격앙된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