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 20억4,000만원 세외수입 성과거둬
2015-01-14 09:2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지난 10년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 운영을 통해 막대한 세외수입 증대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도에 따르면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을 통해 지방도 확포장 사업을 비롯, 시·군 발주공사 및 개인 건설공사 현장으로부터 5,753건을 의뢰받아 토질, 포장, 콘크리트 시험 등 30,704회의 시험을 하여 총 20억4,000만원의 세외수입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은 국·공립 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디지털만능재료시험기 등 84종의 시험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토질의 물리·화학적 시험 등 66종목의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력 15년 이상 된 기술 인력을 확보하여 건설공사 품질시험실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456건의 품질시험 의뢰를 접수받아 4,730회의 시험을 하여 1억 5,700만원의 세외수입 증대의 성과가 있었다.
도 관계자는 “그간 실적을 보면서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이 신뢰도가 높아지고 공신력 있는 품질시험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시험을 통해 도내 건설현장에서의 견실 시공과 품질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