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2015-01-13 14:45
부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부천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00여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직냔 한 해 동안 실시한 2013년 운영사업평가 결과 부천새일센터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 10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등이 실시하는 운영사업평가는 전국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성과 점검을 목적으로 매년 전년도 사업결과에 대해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훈련서비스, 취업연계서비스, 취업성과 등 7개 분야를 점검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A∼E 등급을 부여한다.
부천새일센터는 올해 총 1,044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경력단절여성 직장체험프로그램인 새일여성인턴 40명과 결혼이민여성 직장체험프로그램인 결혼이민여성인턴 5명을 배출했으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조리, 사무, 지도사 과정 등 7개 교육과정 15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밖에도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동상담, 업체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와 취업지원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체간담회도 진행했다.
조정숙 부천새일센터장은 “직원 대다수가 경력단절 경험이 있어 경력단절여성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들의 재취업과 취업적응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과 일·가정 양립, 여성근로자의 근로복지 및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