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르노삼성자동차, 어린이 교통안전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5-01-13 11:09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르노삼성자동차와 14일 오전 10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시민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의 일환인 ‘어린이 교통안전향상’을 위해 부산시와 민관이 공동으로 힘을 합쳐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부산시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과 연계한 공동 행사개최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공동 진행 등 어린이들의 교통안전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와의 협약을 토대로 안전한 부산 조성과 함께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현장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기업 등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