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강길부·이완구·김경호·박춘순

2015-01-13 09:29

왼쪽부터 강길부 의원, 이완구 원내대표, 김경호 회장, 박춘순 관장[성균관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성균관대총동창회는 2014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강길부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경호 보령약품 회장, 박춘순 해든뮤지움 관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2015 신년인사회에서 진행한다.

공직자부문 수상자인 강길부 의원은 17대・18대・19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맡아 재정 건전성 확보 및 국가재정 안정화에 공헌해왔고 이완구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이자 3선 국회의원으로 민생안전과 경기회복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인부문 수상자인 김경호 보령약품 회장은 의약품 유통을 통해 제약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모교 약학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공헌하고 박춘순 해든뮤지움 관장은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하면서 12년간 여성동문회 회장을 역임하며 동문사회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덕희 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바가 크고 모교의 위상 제고와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성균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