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 ‘숨은 개발사 찾기’ 프로젝트 실시

2015-01-12 14:38

[에픽게임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를 이용해 게임을 만들고 있는 숨은 개발사를 찾는 ‘숨은 개발사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숨은 개발사 찾기’는 지난 해 3월 ‘모두의 언리얼’ 하에 월 19달러에 최신 엔진인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를 출시해 게임개발의 자유도를 한층 높인바 있는 에픽게임스가 멤버십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개발사들 중 실력 있는 팀을 찾아 또 다른 혜택을 주려고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게임 중 에픽게임스 본사의 기준에 선정된 게임은 따라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 2015(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5, GDC 2015)’에서 에픽게임스 부스를 통해 전세계 게임 업계관련자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게임매체 및 에픽게임스 온라인채널을 통한 홍보, 국내 각종 게임 및 투자 관련 행사 전시, 상반기 ‘언리얼 서밋 2015 UE4 특별 게임존’내 전시,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의 컨설팅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작년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모두의 언리얼 엔진 4’ 출시로 수많은 개발자분들에게 가깝게 다가갔지만 실제로 수많은 개발팀이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에 접하게 되었다”면서, “올해는 한층 더 실질적인 방법으로 이러한 개발자분들과 공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의 ‘숨은 개발사 찾기’ 프로젝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언리얼 엔진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unrealengi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