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농업발전기금 신청 받아

2015-01-12 13: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내달 26일까지 농업발전기금(농업경영자금·농업생산시설자금) 신청을 받는다.

농업경영자금은 농가당 6천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을 일시 상환해야 한다.

또 농업생산시설자금의 경우 농가당 1억원 이내로 조건은 대출일로부터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농업경영자금과 농업생산시설자금의 대출 이율은 연 1.5%다.

대상은 1년 이상 원예·특작·과수·수도작·축산업에 종사하고 대출규모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춘 지역 내 농업인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발전기금 지원으로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금융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영농의욕 고취와 소득증대에 일조해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