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영상] '폭풍의 여자 51회' 박선영, 딸 잃은 충격에 헛것 보기 시작…"엄마도 데려가 줘"
2015-01-12 10:20
12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51회에서는 죽은 딸 소윤(정찬비)을 찾아 헤매는 한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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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현우(현우성)는 신호도 무시한 채 길을 건너고 있는 정임을 발견했다. 정임은 죽을 딴 소윤을 잊지 못해 헛것을 보고 있었던 것.
허공을 향해 "엄마 혼자 두고 어디 간 거야. 엄마도 데려가 줘 소윤아"라고 말하는 정임을 본 현우는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소윤이가 엄마가 이러는 걸 바라는 것 같아요?"라고 정임을 다그친다.
이에 정임은 "소윤이가 너무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 소윤이 옆으로 가고 싶어"라고 소리치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