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년 연속 무재해 달성”으로 드림파크 초석 다져
2015-01-09 10:3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작년 한 해 동안 안전하고 사고 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힘쓴 결과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하여 무재해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치 아래 기관장이 현장점검에 적극 나서고, 공사와 협력업체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협력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였기에 무재해 실현이 가능했다는 게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사는 지난해 1월 환경안전처를 신설하여 재난안전관리 총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관리업무를 체계화하고 전문화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월 2회 이상 외부 안전전문기관의 정기점검을 기본으로 공사와 협력업체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안전점검에 빈틈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동·하절기, 해빙기, 우수기 등 재해 취약시기에는 한층 강화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제도개선으로 사업장 위험성평가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작업허가제를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무재해 달성과 함께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환경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훈련에서는 매립지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긴급상황훈련과 재난 대피요령 습득,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을 실시하여 사고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두고 생활 속에 작은 안전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더욱 활성화 하고자 하며, 공사 실정에 적합한 안전관리 제도를 적극 발굴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친환경적인 매립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